낮시간에 즐기는 클래식 공연…대구시향 13일 '패밀리 마티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패밀리 마티네 '춤곡과 아리아'를 선보인다.

마티네는 흔히 저녁 문화로 인식되는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오전 또는 낮에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선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과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춤곡,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유명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낮시간에 즐기는 클래식 공연…대구시향 13일 '패밀리 마티네'
류명우 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고 소프라노 이혜진과 바리톤 조재경이 열창한다.

대구시향 관계자는 3일 "클래식 애호가들이 오전 시간에 여유롭게 클래식을 즐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