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천성항에 212m 방파제 발주…친수광장도 복구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국가어항인 가덕도 천성항에 남방파제를 조성하는 건설공사를 발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방파제가 완공되면 태풍 내습 때 접안시설과 호안 등에 미치는 월파가 현저하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파제는 334억원을 들여 212m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은 또 지난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친수광장 등을 복구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완료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