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평택시와 '수소도시 조성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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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건축 활성화, 수소도시 전환 추진…에너지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
경동나비엔과 평택시, 미코파워가 '수소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에너지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나비엔과 평택시, 미코파워는 제로에너지 건축 활성화와 수소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평택시의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미코파워는 수소연료 전지를 설치해 건물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고,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에어컨'으로 전기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해 냉방을 구현한다.
평택시는 시범사업의 효과에 따라 다른 공공시설로 사업을 확장해 평택시를 친환경 수소도시로 전환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에어컨'이 이제까지 버려지던 배열을 활용해 냉방을 구현하는 시스템으로, 외부 공기의 습도를 제거한 뒤, 물이 증발할 때 주위 공기 온도를 떨어뜨리는 증발 냉각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처럼 연료전지의 열이나, 지역난방 등에서 여름철에 전기 생산 후 버려지던 열 등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활용도를 높여 전기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는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을 가진 사명처럼, 경동나비엔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앞서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가는 생활환경 가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난방과 온수에 대한 친환경 흐름을 선도했던 것처럼, 냉방 기기 역시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나비엔과 평택시, 미코파워는 제로에너지 건축 활성화와 수소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평택시의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미코파워는 수소연료 전지를 설치해 건물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고,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에어컨'으로 전기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해 냉방을 구현한다.
평택시는 시범사업의 효과에 따라 다른 공공시설로 사업을 확장해 평택시를 친환경 수소도시로 전환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에어컨'이 이제까지 버려지던 배열을 활용해 냉방을 구현하는 시스템으로, 외부 공기의 습도를 제거한 뒤, 물이 증발할 때 주위 공기 온도를 떨어뜨리는 증발 냉각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처럼 연료전지의 열이나, 지역난방 등에서 여름철에 전기 생산 후 버려지던 열 등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활용도를 높여 전기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는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을 가진 사명처럼, 경동나비엔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앞서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가는 생활환경 가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난방과 온수에 대한 친환경 흐름을 선도했던 것처럼, 냉방 기기 역시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