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플랫폼 캐치, 취준생 전용 카페 '캐치카페' 5주년 맞아
채용플랫폼 캐치의 취준생 전용 무료 카페 '캐치카페'가 오픈 5주년을 맞았다고 28일 전했다.

캐치는 진학사(대표 신원근)가 만든 채용플랫폼으로 캐치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스터디, 멘토링, 채용설명회 등 취업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카페다.

캐치카페는 2018년 신촌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5개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방문자 수는 31만명으로 하루 평균 383명(2022년 하반기 기준)이 방문했다. 다양한 기업과 함께 채용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데에도 적극적이다. 그동안 LG화학, 기아차, 농심, KB증권, 호텔신라, 삼성웰스토리, 코스맥스, 로레알코리아 등 46개 기업과 협업했다.

캐치카페가 보유한 최대 강점은 무료라는 점이다. 취준생은 음료, 공간, 취업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음료의 경우 에스프레소 추출방식의 커피와 카페인을 못 마시는 취준생을 고려한 논커피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시즌별로 출시되는 신메뉴는 프랜차이즈 카페 못지 않게 인기가 많다. 공간의 경우 5개 지점이 다 다른 테마로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를 연출시켰다.

모든 캐치카페에서 진행되는 취업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캐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캐치 홈페이지에서는 캐치카페에서 진행되는 기업들의 직무/채용설명회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캐치의 김정현 캐치콘텐츠Biz 부장은 "카페에서 공부를 즐기는 취준생들에게 커피값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캐치의 사회적 서비스"라고 설명하며 "5년 동안 취준생들과 동고동락을 함께하고 있다. 그 중에는 취업에 성공해서 캐치의 현직자 멘토로 활동하는 친구들이 많다. 앞으로도 이런 선순환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