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청년 연주가로 구성된 트리오 베아트리체 공연을 연다.

베아트리체는 피아니스트 박소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 첼리스트 김유진 3인으로 구성됐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실력 있는 연주로 호평받는 단체다.

쇼스타코비치의 삶과 음악…트리오 '베아트리체' 29일 공연
이번 공연에선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왈츠 2번', '갯플라이' 모음곡 중 로망스, '피아노 트리오 제2번' 등을 들려준다.

또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이내선 교수가 해설자로 나서 쇼스타코비치의 삶과 음악을 소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희철 관장은 25일 "청년 음악가들이 의욕을 가지고 지속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