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세종에 둥지…24일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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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유치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세종시에 둥지를 튼다.
세종시는 최근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세종시 어진동 KT&G 건물에 두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세종시와 충북도가 조직위 사무실 입지를 놓고 경쟁을 벌이다 막판에 충북도가 세종시에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장이 선출되고 조직위 운영 로드맵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1년 차(올해) 조직위원장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맡는다.
내년부터는 1년씩 세종시장과 충북지사, 충남지사 순으로 맡게 된다.
기존 유치위원회는 조직위 체제로 전환되며, 실무 책임자인 사무총장은 조만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가 창립되면 대회 준비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 충북도,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세종시는 최근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세종시 어진동 KT&G 건물에 두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세종시와 충북도가 조직위 사무실 입지를 놓고 경쟁을 벌이다 막판에 충북도가 세종시에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장이 선출되고 조직위 운영 로드맵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1년 차(올해) 조직위원장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맡는다.
내년부터는 1년씩 세종시장과 충북지사, 충남지사 순으로 맡게 된다.
기존 유치위원회는 조직위 체제로 전환되며, 실무 책임자인 사무총장은 조만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가 창립되면 대회 준비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 충북도,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