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를 열린다.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4월 29일 개막
첫날인 4월 29일에는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예선이 시작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명창·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장년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이 이어진다.

4월 30일은 역대 대통령 수상자 축하공연,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본선, 명인·명창 고수열전, 보성군립국악단 특별 공연과 시상식이 펼쳐진다.

5월 1일은 보성판소리성지에서 보성소리의 명맥을 이으며 후학을 양성했던 명창들을 기리는 추모제 및 추모 공연이 열린다.

보성군 관계자는 22일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함께 열려 보성다향대축제와 일림산 철쭉제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