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플레이 출전 앞둔 임성재 "프레지던츠컵 경험으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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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월드골프 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총상금 2천만 달러) 출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PGA 투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치플레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프레지던츠컵을 통해 경험을 쌓아 자신감도 생겼다"며 "상대 선수를 잘 파악하고, 순간적인 판단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과 2022년 이 대회에서 연달아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이기는 등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는 23일부터 5일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다.
임성재는 16조에 편성돼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J.T 포스턴, 매버릭 맥닐리(이상 미국)와 한 조로 경기한다.
임성재는 "세 명 모두 잘 치는 선수와 예선을 치러야 하는데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이라며 "매 경기에서 이겨야 16강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상대 선수가 실수했을 때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예선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달 초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로 선전한 그는 "1라운드 컷 탈락 위기를 넘기고 '톱10' 성적을 내서 좋은 기분으로 지난주 휴식을 취했고, 에너지도 많이 올려놨다"며 "또 지난주 연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한 것이 이번 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회장인 오스틴 컨트리클럽(7천108야드)에 대해서는 "전장이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까다로운 홀들이 있다"며 "특히 바람이 불면 방향이 계속 바뀌는 경향이 있어서 클럽 선택이 어려운데 그런 것만 잘하면 많은 버디 기회를 통해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합뉴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PGA 투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치플레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프레지던츠컵을 통해 경험을 쌓아 자신감도 생겼다"며 "상대 선수를 잘 파악하고, 순간적인 판단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과 2022년 이 대회에서 연달아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이기는 등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는 23일부터 5일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다.
임성재는 16조에 편성돼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J.T 포스턴, 매버릭 맥닐리(이상 미국)와 한 조로 경기한다.
임성재는 "세 명 모두 잘 치는 선수와 예선을 치러야 하는데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이라며 "매 경기에서 이겨야 16강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상대 선수가 실수했을 때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예선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달 초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로 선전한 그는 "1라운드 컷 탈락 위기를 넘기고 '톱10' 성적을 내서 좋은 기분으로 지난주 휴식을 취했고, 에너지도 많이 올려놨다"며 "또 지난주 연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한 것이 이번 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회장인 오스틴 컨트리클럽(7천108야드)에 대해서는 "전장이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까다로운 홀들이 있다"며 "특히 바람이 불면 방향이 계속 바뀌는 경향이 있어서 클럽 선택이 어려운데 그런 것만 잘하면 많은 버디 기회를 통해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