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75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와 1-1 무…정우영은 결장
이재성이 선발로 나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승점 1을 따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은 벤치를 지켜 '코리안 더비'는 불발됐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2-2023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30분 넬슨 바이퍼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7골 3도움을 올리고 있는 이재성은 마르쿠스 잉바르트센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 뤼도빅 아조르크를 뒷받침하며 마인츠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24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비겨 리그 4연승이 중단됐던 마인츠는 2경기 연속 1-1 무승부로 승점을 쌓는 데 만족하며 리그 9위(승점 37)에 자리했다.

마인츠와 마찬가지로 최근 리그에서 6경기 무패(3승 3무)를 이어간 프라이부르크는 4위(승점 46)다.

후반 10분 프라이부르크의 일본 국가대표 도안 리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이후 이재성을 바이퍼로 바꾸는 등 변화를 꾀한 마인츠가 후반 45분 카림 오니시워의 동점 골에 힘입어 균형을 맞췄다.

프라이부르크 소속의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정우영은 최근엔 주로 벤치에서 시작하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를 마치고 이재성에게 마인츠 선수 중 6번째로 높은 평점 6.7점을 줬다.

양 팀 최고 평점은 도안이 받은 7.6점이었다.

이재성과 정우영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첫 소집에 이름을 올려 21일 입국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24일 콜롬비아(울산 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와 평가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