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칼럼] ESG가 아니다! 이젠 BES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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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현장은 걸음마 수준
ESG경영을 이끄는 힘은 브랜드
BESG경영이 필수인 시대
ESG경영을 이끄는 힘은 브랜드
BESG경영이 필수인 시대
최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의요청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강의현장에서 대화를 해보면 아직도 많은 기업인들이 ESG경영에 대한 시작과 방법이 어렵다는 하소연을 내놓는다.
이 때 필자의 첫 마디는 “ESG경영은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사결정) 측면에서 보다 객관적인 책임경영을 반드시 실천하고 기업의 경영철학과 미션을 분명히 하는 것이 첫 시작이다”라고 조언한다. 이는 기업의 미션과 비전에 반드시 ESG가치가 심어져 있어야 하며 이것이 모호하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가와 장사꾼은 ‘기업의 존재이유와 경영목적을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치들을 정립하지 않고 단기적 이익만을 위하고 고객가치 따위는 안중에도 없을 때 이런 사람들을 ‘장사꾼’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이런 장삿속은 정보우위 세상에서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들킬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ESG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기업가 스스로가 ESG전도사가 되어야 한다.
또한 자발적으로 ESG실천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 그래야 고객과 사회가 인정하고 기업의 ESG실천스토리가 전파된다. 이렇게 되면 고개과 사회가 기업을 바라보는 브랜드인식이 달라지고 결국 기업성장에 영향을 준다.
ESG경영에 대한 실천정보가 브랜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고객의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거나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면 기업의 친환경적인 이미지가 강화되어 고객들의 브랜드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진다.
생수병 겉면의 비닐 포장지를 제거한 후 판매를 진행한 생수브랜드가 대표적인 사례다. 기업이 ESG를 실천하기 위해 생수병을 친환경적으로 바꾸자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착한 기업의 제품은 구매해줘야 한다는 명분이 자극되면서 소비자의 구매행동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두 번째, 기업의 ESG 정보가 공개되면, 기업의 책임 경영에 대한 평가가 뒤따른다. 이때는 기업에 대한 브랜드 평판이 좋아져 제품 이미지가 좋아지고 소비자의 브랜드 인식까지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결국,기업인과 기업에 대한 사회적 평판은 좋아질수 밖에 없다.
ESG경영에 이써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래서 ESG앞에 브랜드를 의미하는 'B'가 추가 되어야 한다. 바로 BESG(Brand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이다. 브랜드는 ESG경영의 목적을 보다 분명히 하고 구체화 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조건 중 가장 우선시 생각되야 하는 것에 'BESG경영' 이 등장하는 이유다. BESG 경영은 기업의 브랜드 인식을 강화시켜 수익확대로 이어지게 한다.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투자사들에게도 투자 판단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ESG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왔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ESG경영에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는 보다 경쟁력 있고 선도적인 ESG경영이 필요하다. 그 자리에 바로 'BESG경영'이 있다.[글 작성: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 *본 칼럼은 작성자의 전문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이 때 필자의 첫 마디는 “ESG경영은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사결정) 측면에서 보다 객관적인 책임경영을 반드시 실천하고 기업의 경영철학과 미션을 분명히 하는 것이 첫 시작이다”라고 조언한다. 이는 기업의 미션과 비전에 반드시 ESG가치가 심어져 있어야 하며 이것이 모호하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가와 장사꾼은 ‘기업의 존재이유와 경영목적을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치들을 정립하지 않고 단기적 이익만을 위하고 고객가치 따위는 안중에도 없을 때 이런 사람들을 ‘장사꾼’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이런 장삿속은 정보우위 세상에서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들킬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ESG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기업가 스스로가 ESG전도사가 되어야 한다.
또한 자발적으로 ESG실천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 그래야 고객과 사회가 인정하고 기업의 ESG실천스토리가 전파된다. 이렇게 되면 고개과 사회가 기업을 바라보는 브랜드인식이 달라지고 결국 기업성장에 영향을 준다.
ESG경영에 대한 실천정보가 브랜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고객의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거나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면 기업의 친환경적인 이미지가 강화되어 고객들의 브랜드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진다.
생수병 겉면의 비닐 포장지를 제거한 후 판매를 진행한 생수브랜드가 대표적인 사례다. 기업이 ESG를 실천하기 위해 생수병을 친환경적으로 바꾸자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착한 기업의 제품은 구매해줘야 한다는 명분이 자극되면서 소비자의 구매행동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두 번째, 기업의 ESG 정보가 공개되면, 기업의 책임 경영에 대한 평가가 뒤따른다. 이때는 기업에 대한 브랜드 평판이 좋아져 제품 이미지가 좋아지고 소비자의 브랜드 인식까지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결국,기업인과 기업에 대한 사회적 평판은 좋아질수 밖에 없다.
ESG경영에 이써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래서 ESG앞에 브랜드를 의미하는 'B'가 추가 되어야 한다. 바로 BESG(Brand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이다. 브랜드는 ESG경영의 목적을 보다 분명히 하고 구체화 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조건 중 가장 우선시 생각되야 하는 것에 'BESG경영' 이 등장하는 이유다. BESG 경영은 기업의 브랜드 인식을 강화시켜 수익확대로 이어지게 한다.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투자사들에게도 투자 판단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ESG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왔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ESG경영에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는 보다 경쟁력 있고 선도적인 ESG경영이 필요하다. 그 자리에 바로 'BESG경영'이 있다.[글 작성: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 *본 칼럼은 작성자의 전문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