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자녀 있으면 10시 출근"…6년째 시행 중인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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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18년부터 '자녀 돌봄 10시 출근제'
광주은행은 8일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 돌봄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세 달간 '자녀 돌봄 10시 출근제'를 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임직원은 평소보다 늦은 오전 10시까지 출근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2018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왔으며 올해 대상자 106명을 포함해 6년간 534명의 직원이 혜택을 받았다.
근무시간 순연에 따른 임금 및 승진 등에서 불이익은 없다.
올해는 제도 시행 기간을 기존 4월 말에서 5월 말까지로 늘리고 직원 사정에 따라 2개월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였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육아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가 앞장서고 기업·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며 "진정한 워라밸 정착과 좋은 기업 문화 전파 등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임직원은 평소보다 늦은 오전 10시까지 출근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2018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왔으며 올해 대상자 106명을 포함해 6년간 534명의 직원이 혜택을 받았다.
근무시간 순연에 따른 임금 및 승진 등에서 불이익은 없다.
올해는 제도 시행 기간을 기존 4월 말에서 5월 말까지로 늘리고 직원 사정에 따라 2개월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였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육아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가 앞장서고 기업·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며 "진정한 워라밸 정착과 좋은 기업 문화 전파 등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