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11~12일 황토골 난꽃축제 열려
전남 무안군은 제11회 무안난연합회 황토골 난꽃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무안난연합회 주관으로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색소심, 복색화, 홍화, 주금화 등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가꾼 250여 점을 선보인다.

장오종 친환경농업과장은 "반려 식물로 주목받는 난 산업 저변이 확대돼 새로운 소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에 결성된 무안난연합회는 3개회(무안승달난우회·백련난우회·황토골난우회)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자생 난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