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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앤에프, 양극재 출하량 40% 증가…추가 수주도 기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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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가 33만원 유지
    엘앤에프 사옥. 사진=한경DB
    엘앤에프 사옥. 사진=한경DB
    IBK투자증권은 7일 엘앤에프에 대해 양극재 출하량이 늘어나는 데다 추가 수주 기대감도 크다며 목표가 3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엘앤에프는 매출 1조4880억원, 영업이익 8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5%, 영업이익은 53.9% 증가한 추정치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시장추정치를 소폭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1분기 평균판매가격은 작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리튬 등 주요 메탈 가격 하락으로 양극재 판매 가격은 분기마다 하락할 것으로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구지 2공장 2단계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출하량이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년 양극재 출하량은 2022년 대비 40% 이상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은 구지 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돼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엘앤에프는 공시를 통해 테슬라와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 계약 금액은 약 3조8000억원이다. 전체 공급량은 약 7만t 수준으로 배터리 50기가와트시(GWh), 전기차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최종 고객사인 테슬라에 하이니켈 양극재를 납품했는데 이번 계약으로 테슬라의 직납 벤더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출하 고객사 비중은 LG에너지솔루션 50%, SK온 20%,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5년 양극재 생산능력(CAPA) 30만t을 고려하면 LG에너지솔루션 15만t, SK온 6만t, OEM 9만t 수준으로 추가적인 OEM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양극재 CAPA 목표로 연말 기준 2023년 13만t, 2024년 22만t, 2026년 40만~43만t(국내 28만~30만t, 해외 10만~13만t)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맞춰 매출액도 2023년 7조원, 2024년 10조원, 2026년 26조원(해외 8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테슬라는 장기적으로 인하우스 배터리 물량을 늘릴 계획으로 향후 엘앤에프의 테슬라 직납 양극재 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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