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100억 규모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수주"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파스-타·PaaS-TA)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이며, 사업비는 약 100억 원이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란 소스 코드가 공개돼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노그리드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전문 기업인 나무기술, 메가존클라우드, 레빗과 함께 꾸린 팀의 주사업자로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대외적으로 PaaS 기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라며 "국내 PaaS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