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서 거리극 '황희정승' 5월부터 매주 토요일 공연
전북 남원시는 거리극 '조선에서 돌아온 황희 정승'을 5월부터 광한루원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광한루를 건립한 황희 정승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길놀이 판굿, 풍물놀이, 거리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혹서기를 제외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 광한루원 예촌마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