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기 승용·화물차 상반기에 720대 보급

대당 1천380만∼1천900만원 지원

전북 익산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720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보조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전기차는 승용 320대·화물 400대 등 총 720대이며, 전기 택시에 100대를 우선 배정한다.

전기 승용차는 대당 최대 1천380만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천900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이며,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1인 1대, 법인 또는 단체당 1대까지 지원한다.

기초·차상위 계층이 전기 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소상공인과 기초·차상위 계층이 전기 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등을 참고하거나 익산시 환경정책과(☎ 063-859-4452)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