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메탈배터리 선두주자 美 SES, 충주 메가폴리스산단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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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주시와 1억5천만달러 투자협약…9월부터 공장 가동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배터리(LMB) 제조업체인 미국 SES가 충북 충주에 둥지를 틀고 제품 상용화에 나섰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15일 SES의 국내 자회사인 SES AI 코리아와 1억5천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SES는 충주 메가폴리스산업단지 8천㎡에 연면적 4천958㎡ 규모의 연구 및 시제품 제조시설을 짓는다.
올해 9월 가동 예정이며, 79명의 연구인력이 배치돼 LMB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와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LMB는 음극을 리튬(금속)으로 대체한 배터리다.
부피가 작고 안정성과 성능이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다.
SES는 LMB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SK가 SES의 2대 주주이며, 현대차도 1억달러를 투자했다.
SES는 MIT 출신 치차오 후 최고경영자(CEO)가 2012년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와 중국 상하이에 연구소와 생산시설이 있다.
충북도청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후 CEO, 김한수 SES AI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이차전지는 전동화, 친환경화라는 전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미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투자협약은 충주가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도와 충주시는 15일 SES의 국내 자회사인 SES AI 코리아와 1억5천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SES는 충주 메가폴리스산업단지 8천㎡에 연면적 4천958㎡ 규모의 연구 및 시제품 제조시설을 짓는다.
올해 9월 가동 예정이며, 79명의 연구인력이 배치돼 LMB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와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LMB는 음극을 리튬(금속)으로 대체한 배터리다.
부피가 작고 안정성과 성능이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다.
SES는 LMB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SK가 SES의 2대 주주이며, 현대차도 1억달러를 투자했다.
SES는 MIT 출신 치차오 후 최고경영자(CEO)가 2012년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와 중국 상하이에 연구소와 생산시설이 있다.
충북도청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후 CEO, 김한수 SES AI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이차전지는 전동화, 친환경화라는 전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미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투자협약은 충주가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