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제구도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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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27)가 첫 불펜 피칭에서 최고 시속 146㎞를 찍었다.
SSG는 맥카티가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고 3일 전했다.
맥카티는 직구(11개), 컷 패스트볼(4개), 커브(3개), 슬라이더(2개), 포크볼(5개) 등 총 25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6㎞였다.
맥카티는 "컨디션과 손끝 감각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면서 "스프링캠프에서 타자와 바로 상대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투구를 지켜본 조웅천 투수코치는 "아직 힘을 100% 쓰지 않았지만, 직구 힘이 좋다"며 "주 무기인 커터, 슬라이더의 움직임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제구가 안정적이다"라고 평했다.
미국 출신의 맥카티는 작년 12월 SSG와 연봉 60만달러, 옵션 17만5천달러 등 총액 77만5천달러에 계약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3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통산 13승 8패, 평균자책점 4.52를 남겼다.
/연합뉴스
SSG는 맥카티가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고 3일 전했다.
맥카티는 직구(11개), 컷 패스트볼(4개), 커브(3개), 슬라이더(2개), 포크볼(5개) 등 총 25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6㎞였다.
맥카티는 "컨디션과 손끝 감각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면서 "스프링캠프에서 타자와 바로 상대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투구를 지켜본 조웅천 투수코치는 "아직 힘을 100% 쓰지 않았지만, 직구 힘이 좋다"며 "주 무기인 커터, 슬라이더의 움직임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제구가 안정적이다"라고 평했다.
미국 출신의 맥카티는 작년 12월 SSG와 연봉 60만달러, 옵션 17만5천달러 등 총액 77만5천달러에 계약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3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통산 13승 8패, 평균자책점 4.52를 남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