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철 전 한화 단장, 4년 만에 야구 해설위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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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마이크 잡았던 MBC스포츠플러스와 계약
정민철(51) 한화 이글스 전 단장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MBC스포츠플러스는 30일 정 전 단장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정 전 단장은 "많은 섭외가 있었지만, 고민이 길지 않았다"며 "고민 없이 다른 제안을 거절하고 좋은 기억이 많은 MBC스포츠플러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해설로 돌아와 흥분된다.
해설이 절대 쉽지 않은 걸 안다.
야구 경력이 길지만, 야구를 다 안다고 말할 수 없다.
기본부터 다시 돌아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현역 시절 통산 161승을 거두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였던 정 전 단장은 현역 은퇴 후 한화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5시즌부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정 전 단장은 2019시즌이 끝난 뒤 한화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 전 단장은 내야수 노시환과 정은원, 투수 김민우 등 팀 핵심 자원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지만, 3년 계약 기간 동안 한화는 내내 최하위에 머물렀다.
결국 정 전 단장은 2022시즌이 끝난 뒤 계약기간 종료로 한화를 떠났다.
해설위원 시절 재치 있는 입담과 깊이 있는 해설로 호평을 받았던 정 전 단장은 2월 1일부터 방송하는 '엠스플 in 캠프'에 합류한다.
'엠스플 in 캠프'는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훈련까지 취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MBC스포츠플러스는 30일 정 전 단장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정 전 단장은 "많은 섭외가 있었지만, 고민이 길지 않았다"며 "고민 없이 다른 제안을 거절하고 좋은 기억이 많은 MBC스포츠플러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해설로 돌아와 흥분된다.
해설이 절대 쉽지 않은 걸 안다.
야구 경력이 길지만, 야구를 다 안다고 말할 수 없다.
기본부터 다시 돌아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현역 시절 통산 161승을 거두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였던 정 전 단장은 현역 은퇴 후 한화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5시즌부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정 전 단장은 2019시즌이 끝난 뒤 한화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 전 단장은 내야수 노시환과 정은원, 투수 김민우 등 팀 핵심 자원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지만, 3년 계약 기간 동안 한화는 내내 최하위에 머물렀다.
결국 정 전 단장은 2022시즌이 끝난 뒤 계약기간 종료로 한화를 떠났다.
해설위원 시절 재치 있는 입담과 깊이 있는 해설로 호평을 받았던 정 전 단장은 2월 1일부터 방송하는 '엠스플 in 캠프'에 합류한다.
'엠스플 in 캠프'는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훈련까지 취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