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 활성화 위한 정책 포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제철 연구자 발굴 위한 논문 공모
[문화소식]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홍보 책자 배포
▲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홍보 책자 배포 =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승공예품은행이 소장한 공예품을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승공예품은행은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제작한 작품을 구매해 국내외 기관에 대여하는 제도다.

현재 국내외 65개 기관에서 공예품을 대여하거나 활용하고 있다.

이번 책자는 전승공예품은행이 소장한 작품 가운데 현재 대여가 가능한 2천200여 점을 소개한다.

작품은 피모공예(갓, 망건 등), 섬유공예(매듭, 자수, 누비 등), 금속공예(조각, 장도 등), 도자·옥·석공예(옹기, 옥 등), 목칠공예(나전 등) 등 7개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책자는 박물관, 미술관, 재외공관 및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문화소식]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홍보 책자 배포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 활성화 위한 정책 포럼 = 한국문화재재재단은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과 함께 31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헤리티지 정책 포럼'을 연다.

문화유산의 산업화 및 디지털화, 기후변화, 한류 문화의 확산 등 문화유산 분야 주요 이슈에 대응하는 정책을 논의하고 그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에서는 이형환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안성부총장)가 '무형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한 쟁점'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문화재 정책의 최근 이슈와 방향, 무형문화유산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룬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

포럼은 내달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chf) 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소식]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홍보 책자 배포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제철 연구자 발굴 위한 논문 공모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제철(製鐵) 연구자를 발굴하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논문을 공모한다.

제철에 관심 있는 연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논문 주제는 철과 관련한 유물이나 제작기술, 기원과 유통, 복원 실험 등 제철의 역사·문화와 관련해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논문 계획서는 다음 달 1일부터 3월 24일까지 내면 된다.

연구소는 제출된 논문을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된 논문은 편당 200만 원 내외의 원고료 등을 지급하며 2024년 논문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jungwon)과 전화(☎ 043-850-7813) 문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