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코스피, 곧 과매수 구간 진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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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새해 상승세를 보이는 코스피가 조만간 기술적인 저항과 과매수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25일 밝혔다.
코스피는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20일 이틀 연속 올라 2,395.26으로 마쳤다.
최유준 연구원은 "시장은 거시 환경 변화에 긍정적 측면 위주로 바라보고 있다"며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확인과 다음 달 0.25%포인트 금리 인상 전망은 증시의 큰 부담인 긴축 우려를 완화했고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은 세계 경기 연착륙 기대의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코스피는 직전 랠리의 고점인 2,500까지 4.4%를 남겨두고 있으나 최근 거래대금 감소세를 고려하면 기술적 저항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기 과열 지표인 풋-콜 비율도 바닥에서 반등하고 있어 코스피가 점차 과매수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 상단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인 이익의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데다 조정 비율의 마이너스 폭도 커지고 있다"며 "이익 방향성의 회복을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20일 이틀 연속 올라 2,395.26으로 마쳤다.
최유준 연구원은 "시장은 거시 환경 변화에 긍정적 측면 위주로 바라보고 있다"며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확인과 다음 달 0.25%포인트 금리 인상 전망은 증시의 큰 부담인 긴축 우려를 완화했고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은 세계 경기 연착륙 기대의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코스피는 직전 랠리의 고점인 2,500까지 4.4%를 남겨두고 있으나 최근 거래대금 감소세를 고려하면 기술적 저항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기 과열 지표인 풋-콜 비율도 바닥에서 반등하고 있어 코스피가 점차 과매수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 상단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인 이익의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데다 조정 비율의 마이너스 폭도 커지고 있다"며 "이익 방향성의 회복을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