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올해 독립예술영화 활성화에 113억여원 지원
영화진흥위원회는 올해 독립예술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작년보다 37억4천만원 늘어난 113억8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 작품은 장편 32편, 단편 45편, 다큐멘터리 35편 등 총 112편 내외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려워진 영화관용 중소규모 영화의 개발환경 개선을 위해 69억9천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14억원 늘었다.

아울러 애니메이션 종합지원에도 30억1천만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영진위는 지역 영상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영화 문화 활성화, 지역 영화 기획개발·제작지원 활동 등도 벌일 계획이다.

지원사업별 요강은 영진위 홈페이지(www.kof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