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로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아시아 통화들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엔화와 유로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측정하는 달러인덱스는 CPI 발표 이후 이날 오전 한때 지난해 6월 초 이후 최저인 102.078까지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7.2원 떨어진 1238.56원을 기록 중이며 엔·달러 환율은 이날 한때 128.76엔까지 떨어졌다가, 전장 대비 2.07엔 떨어진 128.94엔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 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은 0.0296위안 하락한 6.73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미 인플레 둔화에 달러 가치 7개월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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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