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로이터, 파이낸셜 타임즈 등 유력 언론 8곳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의 채권 보증인 2명에 대한 신원을 공개해달라고 미국 뉴욕지방법원에 요청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언론사 측 변호인은 "2억5000만달러 상당의 SBF의 채권 보증인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가 그의 사생활 보호 권리보다 우선한다"며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SBF 측 변호인은 "채권 보증인이 공개되면 이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신원 공개를 거부했다.
블룸버그 등 8개 주요 언론사, 법원에 "SBF 채권 보증인 명단 공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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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