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음악 音樂'
[공연소식] 비올리스트 김규현·피아니스트 박종해 듀오 리사이틀
▲ 비올리스트 김규현·피아니스트 박종해 듀오 리사이틀 = 비올리스트 김규현과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로 오랜 음악적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의 첫 듀오 연주회로, 20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들려준다.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를 비올라 편곡으로 선보이며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쇼스타코비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함께 연주한다.

현악 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인 김규현은 영국 위그모어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오른 연주자다.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하며 주목받은 박종해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악단과 협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연소식] 비올리스트 김규현·피아니스트 박종해 듀오 리사이틀
▲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 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 등 일본 감독들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라이브 연주로 듣는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가 다음 달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늑대아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너의 이름은.' 등 국내외에서 흥행한 일본 애니메이션 OST 총 26곡을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재원이 지휘봉을 잡고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E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소식] 비올리스트 김규현·피아니스트 박종해 듀오 리사이틀
▲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음악 音樂' =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9∼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175회 정기연주회 '음악 音樂'을 연다.

비발디가 남긴 합창곡 '글로리아(RV589)'로 문을 연 뒤 '꼭 안아줄래요', '반짝 반짝 작은 별', '추운 겨울, 그리고 다시 봄' 등 현대 합창곡, 동요, 가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