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1루수 브랜던 벨트, 토론토와 1년 계약…류현진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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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토론토 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 벨트와 계약기간 1년 930만 달러(약 115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좌타자 벨트는 우완 투수에 강점을 보여 지명타자 역할에 어울린다"며 "아울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백업 1루수로도 활약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벨트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주전 1루수로 오랜 기간 활약했으며 이 기간 다저스 선발로 활약한 류현진과 자주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시즌엔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3, 8홈런, 23타점으로 부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