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배 증가…기숙사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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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17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53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지난해 베트남 뚜옌꽝성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임실군은 조만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40명), 농가 직접고용(133명)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5억원을 들여 이들 근로자의 거주 공간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을 처음 시행한 결과 농가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이들 계절근로자가 영농철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작년 상반기(53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지난해 베트남 뚜옌꽝성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임실군은 조만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40명), 농가 직접고용(133명)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5억원을 들여 이들 근로자의 거주 공간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을 처음 시행한 결과 농가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이들 계절근로자가 영농철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