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신년사에서 "새 100년 위한 혁신" 강조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위한 부단한 혁신"을 강조했다.

4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한국마사회 시무식에서 정기환 회장은 "경마 100년을 맞았던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터널을 벗어나 경마와 말 산업이 다시 도약할 기반을 다졌다"며 "그러나 여전히 경마와 말 산업 경기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고 2022년을 돌아봤다.

정 회장은 이어 전 임직원들에게 부단한 혁신을 당부하며 고객 가치 기반 경영과 생산성 제고 및 내부 통제 확립 등 조직 역량 강화, 생명과 안전 가치 내재화를 강조했다.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한국마사회 시무식에서 정 회장은 "경마 가족, 말산업 관계자와 함께 새로운 경마 100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