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희' 프랑스 아미앵국제영화제 3관왕
영상자료원, 1970년대 한국영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
[영화소식] 설경구·이하늬·박소담 주연 '유령' 내년 1월18일 개봉
▲ 설경구·이하늬 주연 '유령' 내년 18일 개봉 = 설경구·이하늬·박소담 주연 영화 '유령'이 내년 1월 18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CJ ENM이 13일 전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잠입한 항일 조직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는 용의자들이 외딴 호텔에 갇혀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천하장사 마돈나'(2006), '26년'(2012),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 '독전'(2017) 등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소식] 설경구·이하늬·박소담 주연 '유령' 내년 1월18일 개봉
▲ '다음 소희' 프랑스 아미앵국제영화제 3관왕 = 영화 '다음 소희'가 제42회 프랑스 아미앵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배급사 트윈플러스파트너스에 따르면 '다음 소희'는 관객상, 장편 특별 언급상, 피카르디 즬 베른 대학교(UPJV) 학생 특별 언급상을 받았다.

영화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간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겪게 된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유진(배두나)의 이야기다.

[영화소식] 설경구·이하늬·박소담 주연 '유령' 내년 1월18일 개봉
▲ 영상자료원, 1970년대 한국 영화 주제 학술 심포지엄 =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17일 '정서의 생산, 변동의 포착: 1970년대 한국 영화의 전환과 행로'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강도 높은 검열과 TV의 등장 등으로 '암흑기'로 분류돼왔던 1970년대 한국 영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0년대 영화와 외화 수입 비율을 통해 당시 영화정책과 기획 경향을 살펴보고, 1970년대 후반 인기를 얻었던 아동용 애니메이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