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남양주 별내 출토복식' 자료집 발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도서관 발전 기여한 유공자 표창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1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중앙박물관, 1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행사를 한다.

이달 행사에서는 새로 단장한 '청자실'과 '기증실'을 주목할 만하다.

7일 오후 6시에 상설전시관 3층 청자실을 찾으면 고려를 대표하는 명품 도자기와 관련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4일에는 상감청자와 고려인의 자연관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1일 오후 7시부터 약 30분간 기증실에서 열리는 '새롭게 단장한 기증실 둘러보기' 프로그램에서는 담당 큐레이터와 함께 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참고.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1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민속박물관, '남양주 별내 출토복식' 자료집 발간 = 국립민속박물관은 경기 남양주 별내에서 출토된 복식을 조사·연구한 결과를 자료집으로 냈다.

자료집은 '화접리 4-1지점 제6호'로 지정된 무연고 무덤에서 나온 유물을 주로 다뤘다.

발굴조사 당시 이곳에서는 구름무늬 비단(운문단) 치마가 나온 바 있다.

이 유물은 보통 관복의 가슴이나 등에 넣는 흉배(胸背)를 연상케 하는 사자 문양이 치마에 금색 실로 더해져 관심을 끌었다.

자료집은 저고리, 치마, 장옷 등 다양한 조선시대 여성 복식에 대한 내용도 실었다.

또 적외선 촬영, X선 형광분석 등 과학적 분석과 상태 조사를 거쳐 확인한 정보를 함께 담았다.

[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1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도서관 발전 기여한 유공자 표창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사서와 학생 41명과 도서관 2곳에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정보 소외 계층 어린이가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돕거나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을 지원해온 개인과 기관 등이 대상이다.

표창장 수여식은 9일 열리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에서 함께 열린다.

도서관은 매년 워크숍을 여러 어린이·청소년 대상 독서 문화 진흥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표창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