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현장집무실 열어 개통 상황 점검
양산산업단지∼시가지 연결 '양산2교' 30일 개통
경남 양산시는 양산천을 가로질러 시가지와 양산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새 다리인 '양산2교'가 30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산시가 국비와 지방비 172억원을 들여 완공한 양산2교는 길이 204m, 폭 22.5m로 왕복 4차선 도로다.

이 다리는 양산산업단지 고려제강 유산공장 앞 삼거리에서 양산천을 가로질러 동아타이어 북정공장 쪽을 연결한다.

양산시는 양산산업단지 재생사업 중 하나로 양산2교 건설공사를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9일 오전 양산2교 현장에서 '시민공감 소통집무실'을 열어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양산시는 이외에 양산산업단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현재 4차로인 양산교를 허물고 그 자리에 6차로 새 다리를 2024년까지 가설하고 있다.

양산산업단지∼시가지 연결 '양산2교' 30일 개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