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이하 KGM)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판매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우선 KGM은 연말연시 고객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시승’과 ‘일출맞이 시승’ 두 가지로 구성되며 △액티언 △토레스 △토레스 EVX △렉스턴 △티볼리 등 KGM의 대표 모델을 3박 4일 동안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현재 응모 진행 중인 일출맞이 시승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새해 첫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이 완료된 크리스마스 시승 이벤트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시승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벤트 참여는 오는 16일까지 KGM 공식 SNS의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KGM 익스피리언스센터(KEC) 일산점 또는 강남 팝업 시승센터에서 차량을 픽업하면 된다.또한 KGM은 인기 방송인이자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라는 애칭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현무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전현무 작가의 첫 개인전 'ALL OF MOO : 현무전'에서는 액티언과 토레스를 주제로 그린 특별 작품과 이를 활용한 한정판 키링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KG타워 갤러리 선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동시에 ‘전현무 X KGM Enjoy! MOOniverse’ 이벤트를 진행해 굿즈 등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달 22일까지 KGM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추가 및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관련 게시글
볼보자동차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노벨 위크(Nobel Week 2024)'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노벨상 수상자들을 위한 공식 의전차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노벨 위크(Novel Week)는 노벨 재단 주관으로 1901년부터 매년 12월 진행되는 유서 깊은 행사로 이 기간에는 문학·생리학·물리·화학·경제 등 5개 분야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과 기자회견, 시상 및 공식 만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에 선정된 한강 작가의 시상식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2016년부터 9년째 노벨 위크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볼보자동차는 수상자들의 노벨상 시상식 이동을 위한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90과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을 공식 의전차로 지원한다. 노벨상은 스웨덴의 화학자이자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Alfred Bernhard Nobel)의 유언에 따라 제정된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과학, 문학, 평화 분야에서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이나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한국에서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최초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한강 작가는 한국인으로서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이자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계엄 사태 여파로 체코 원전 수주 사업을 비롯한 현 정부의 외교·통상 정책 전반이 타격을 입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체코 당국이 내년 3월로 예정된 한국과의 신규원전 건설 계약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토마스 엘러 체코 산업부 원자력신기술 담당 국장 대행은 12일 연합뉴스를 통해 "현재로서는 팀코리아와의 계약 체결이나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 진행이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엘러 국장은 "체코 측은 한국의 상황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원전건설과 관련한 체코 대표단이 한국 및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우선협상대상자인 한수원과 투자자 측 간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며 "계획대로 2025년 3월 원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체결을 목표로 기술·상업적 측면에 협상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24조원대로 추산되는 신규 원전 2기(두코바니 5·6호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를 선정했다. 양측은 내년 3월까지 원전 2기 건설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가격 등 세부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신규원전 건설 사업을 발주한 체코 측 협상단은 지난달 11∼22일 2주간 한국을 방문해 경주 한수원 본사, 울산 새울 원전,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등을 실사하기도 했다.그간 한수원 등 팀코리아의 체코 원전 건설 최종 수주에서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왔다. 여기에 지난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