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케미칼, 유상증자 소식에 2%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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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도 전날 오름세를 보인 롯데케미칼 주가가 22일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2.01% 내린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주당 13만원(예정발행가)에 신주 850만주(보통주)를 발행해 1조1천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5천억원은 운영자금으로, 6천60억원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신규 사업 투자와 자회사인 롯데건설 금전지원을 동시에 진행하며 재무구조에 대한 불안정성이 커졌다.
하이투자증권(29만→21만원), 메리츠증권(24만→20만원) 등 증권사가 유상증자 공시 이후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정기 임원 인사 발표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날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하 대표의 사의 표명이 롯데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인한 자금난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1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2.01% 내린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주당 13만원(예정발행가)에 신주 850만주(보통주)를 발행해 1조1천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5천억원은 운영자금으로, 6천60억원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신규 사업 투자와 자회사인 롯데건설 금전지원을 동시에 진행하며 재무구조에 대한 불안정성이 커졌다.
하이투자증권(29만→21만원), 메리츠증권(24만→20만원) 등 증권사가 유상증자 공시 이후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정기 임원 인사 발표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날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하 대표의 사의 표명이 롯데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인한 자금난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