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관광산업 육성 거점 역할"
경북 관광산업 육성의 사령탑 역할을 할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18일 경주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주시 노동동 천년빌딩에 자리 잡은 지원센터는 방문자센터, 사무공간, 회의실,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도와 시는 앞으로 5년간 100억원을 들여 관광기업 발굴·육성, 기업 입주공간 제공, 관광일자리 허브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공모를 거쳐 10개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지원센터 운영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맡는다.

주낙영 시장은 "창업과 성장, 관광이 공존하는 경북관광산업 기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