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이민진 작가가 데뷔작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인플루엔셜) 국내 재출간을 기념해 한국 독자들과 만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재출간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이 작가와 함께 하는 북토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은 명문 프린스턴대를 졸업한 주인공 케이시 한을 통해 가족 내 갈등, 인종과 돈으로 평가되는 미국 사회 이면을 묘사한 자전적 소설이다.

2007년 출간된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인 두 번째 장편 '파친코'(2017), 현재 집필 중인 세 번째 장편 '아메리칸 학원'과 함께 작가의 '한국인 디아스포라 3부작'으로 불린다.

예스24는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전 2권)과 북토크 티켓이 포함된 세트 상품을 선착순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