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FTX 사태로 변동성 확대…BTC, 10K까지 하락시 개인투자자도 매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FTX 사태로 변동성 확대…BTC, 10K까지 하락시 개인투자자도 매도"
    모건스탠리가 최근 발생한 FTX 붕괴 사태와 추후 시장 흐름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의 붕괴로 가상자산 시장 내 디레버리징이 촉발됐으며, 채권자들은 위험을 커버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변동성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다수 사건들이 시장 변동성을 초래했다. 이번 상황의 핵심 쟁점은 서비스 토큰 보유자의 자체 발행 토큰 가치 평가 방법이며, 강세장에서는 자체 토큰을 레버리지로 사용하는 것이 괜찮을 수 있지만, 약세장에서는 매우 위험한 전략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약세장은 약 1년 전 시작됐으며, 주로 기관들이 매도를 진행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자신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만약 비트코인이 1만달러 밑으로 내려온다면 소매 투자자들도 매도를 시작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ADVERTISEMENT

    1. 1

      39만원에 산 주식이…'527% 급등' 개미들 환호 터졌다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올해 39만7000원으로 주식시장을 시작한 효성중공업은 지난달 4일 장중 249만20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면서 이 기간 상승률만 527%에 달했다. 지난해 9월 장중 주가가 24만원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1년2...

    2. 2

      "'이것' 담아라"…사두면 매달 통장에 '따박따박' 뭐길래

      내년에는 연금계좌에 어떤 상장지수펀드(ETF)를 담아야 할까.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 주요 자산운용사 5곳은 미국 인공지능(AI) 주식과 국내 고배당주 ETF...

    3. 3

      '태국 안 갈래요'…환전소 앞에서 한국인들 '비명' 이유 보니

      “올 여름 휴가때만 해도 1바트당 41원이었는데…이젠 더이상 ‘만만한 동남아’가 아니네요.”태국 바트화 가치가 원화에 비해 ‘이상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