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 김선희)이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14일부터 정기후원 독려 이벤트를 벌인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2022년 현재 매일 3,600여 가구의 안부를 묻고 있다.

매일유업은 정기후원은 물론, 36개의 가정배달 대리점과 400여 명의 배달원 등 가정배달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1%의 약속’을 발표하고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셈이다.

매일유업은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한 후원자에게 ‘고마워 선물’을 증정한다. 고마워 선물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골든밀크, 바리스타룰스, 더그레잇티 콤부차 등 소비자가 39,000원 상당의 매일유업 대표 제품과 어르신들의 손글씨 인사 카드로 구성돼 있다. 손글씨 인사 카드에는 ‘배달원분들, 후원해주시는 분들 덕에 매일 행복과 희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노크 소리로 적적함을 달래기도 하고, 누군가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를 느낍니다’ 등 수혜자 어르신들의 인사가 담겨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지속, 확대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보다 많은 분들께 우유안부 활동을 알리고 개인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유안부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유업 외에도 우아한 형제들, 골드만삭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중간계캠퍼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러쉬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열심커뮤니케이션즈, ㈜열심히, 기독신문, 서울지구촌감리교회, 산정현교회, 옥수중앙교회까지 총 20개 사가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은 유당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유당불내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막 여과 공법(Ultra-Filtration)으로 유당만 제거한 유당 0% 락토프리 우유다. 효소를 첨가하는 대신 막으로 유당을 걸러내, 맛은 물론 단백질·비타민 등 우유 본연의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유당이 없어 유당불내러도 걱정 없이 음용할 수 있다. 2015년에는 경희대학교 의료원 소화기내과와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락토프리 우유가 일반 우유에 비해 우유 섭취 후 불편 정도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16년 소화기학회지에 소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