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제2의 중동붐' 기대감...전선·건설주 강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우디 왕세자 방한 앞두고 '네옴 시티' 기대감 반영
    '제2의 중동붐' 기대감...전선·건설주 강세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번 주 방한을 예고 중인 가운데 관련주들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 출발과 함께 대한전선과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대비 각각 10.25%, 3.83%, 0.41% 상승하며 출발 중이다.

    대한전선은 최근 한국을 방문 중인 칼리드 알팔레(Khalid A. AlFalih)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 투자와 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올해 한국과 사우디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알팔레 장관을 포함해 사우디 전력청 PDC(Saudi Electricity Project Development Co.)의 CEO 마디 알도사리(Mahdi N. AlDosary), 사우디 투자부 한국사무소 소장 히샴 알마사우드(Hesham AlMasaud),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과 김윤수 부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대한전선이 추진 중인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법인을 포함해 사우디 현지에서의 중장기적인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총사업비 5천억 달러, 우리 돈 약 672조 원에 달하는 '네옴(NEOM) 시티' 사업의 마운틴 터널 공사를 수주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주가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는 15일~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17일 한국을 방문해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초대형 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 시티와 관련 국내 기업들과 투자처 발굴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ADVERTISEMENT

    1. 1

      '예상 못했다' 하이브 급락에 개미들 패닉…증권가 "줍줍 기회" [종목+]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후 하이브 주가가 급락하자, 증권가에선 ‘저가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컴백 공연의 관람객 수가 정부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다는 이유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BTS 컴백에 따라 하이브의 수익성이 가파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0.86% 오른 2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3일 15.55% 급락했지만, 뚜렷한 반등이 나타나지 않은 셈이다.지난 23일의 급락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 진행에 대한 혹평 때문이었다. 당초 정부는 외국인 팬을 포함해 광화문광장에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 확보에 집중했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은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모인 사람 수는 정부 예상에 크게 못 미친 4만 명 남짓인 것으로 알려져 여론이 악화됐다.증권가에선 여론 악화로 인한 주가 급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우선 BTS가 다음달부터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선다는 점이 근거다. 공연은 지금까지 확정된 회차만 79회,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열릴 계획이다. 수용 인원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 돔구장인 미국 알링턴 AT&T 스타디움(약 10만 명)을 비롯해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 등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한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다음달부터 향후 1년3개월에 걸친 스타디움 360도 공연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투어 매출만 최소 1조5000억원이 예상된다”며 “광화문광장에서 이뤄진 무료 공연의 관객 수에 대한 논란으로 급락이 발생한 것은 황당하고 당황스럽다”고 평가했다.여론을 악화

    2. 2

      토박스코리아, 자사주 23만주 소각키로

      토박스코리아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23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 회사는 3년 연속 자사주 소각에 나서고 있다.최근 개정된 상법에 따라 상장사들은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를 18개월 내에 소각해야 한다.토박스코리아는 3월 기준 약 62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조만간 추가 자사주 소각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토박스코리아는 분기배당도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열릴 정기주주총회에 분기배당 관련 조항을 추가한 정관 개정안을 상정한다.토박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증시 선진화 기조에 발맞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 3

      대신증권, 진승욱 신임 대표 취임

      대신증권은 24일 신임 대표에 내부 출신인 진승욱 기획지원총괄 부사장(57·사진)을 선임했다. 앞서 6년간 회사를 이끈 오익근 대표는 지난해 11월 용퇴 의사를 밝혔다.대신증권은 이날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진 대표를 최종 선임했다. 진 대표는 1968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약 30년간 회사에 재직했다.진 대표는 대신증권 전략지원·경영기획부문장과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회사 관계자는 “진 대표는 증권과 자산운용을 포함한 계열사 경영기획을 총괄해 그룹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했다.대신증권은 진 대표 체제 아래 자본 확충과 사업 구조 고도화 등을 추진해 ‘2028년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이란 중장기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2024년 12월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됐다. 종투사가 자기자본 4조원을 넘으면 초대형 IB 요건을 충족해 발행어음 영업이 가능해진다.진 대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과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배성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