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 필리핀과 전기차 생태계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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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나승식 원장과 세페리노 로돌포 필리핀 산업부 차관이 간담회를 하고 필리핀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충남 천안의 한자연 본원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달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된 제2차 한-필리핀 경제통상협력위원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협력위의 세부 의제 중 전기차 및 부품 제조 공급망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자연과 필리핀 산업부는 자동차 산업 협력방안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기 다목적 자동차(셔틀버스, 트럭, 이륜·삼륜차 등) 시험평가,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자동차부품 R&D(연구·개발) 기술지원 및 국제 공동연구 발굴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나 원장은 "현지 전기차 및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필리핀 FTA(자유무역협정)를 기점으로 더욱 광범위한 R&D 지원과 우리나라 부품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충남 천안의 한자연 본원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달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된 제2차 한-필리핀 경제통상협력위원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협력위의 세부 의제 중 전기차 및 부품 제조 공급망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자연과 필리핀 산업부는 자동차 산업 협력방안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기 다목적 자동차(셔틀버스, 트럭, 이륜·삼륜차 등) 시험평가,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자동차부품 R&D(연구·개발) 기술지원 및 국제 공동연구 발굴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나 원장은 "현지 전기차 및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필리핀 FTA(자유무역협정)를 기점으로 더욱 광범위한 R&D 지원과 우리나라 부품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