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바라키에 규모 5.0 지진…신칸센 운행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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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중심부서도 흔들림 감지…쓰나미 우려는 없어
9일 오후 5시 40분께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50㎞다.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시로사토마치(城里町)에선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東北) 신칸센 일부 구간에 일시 정전이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최대 10분의 지연이 발생했다.
간토(關東) 지역인 이바라키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도쿄 중심부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2는 실내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흔들림을 느끼고 전등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50㎞다.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시로사토마치(城里町)에선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東北) 신칸센 일부 구간에 일시 정전이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최대 10분의 지연이 발생했다.
간토(關東) 지역인 이바라키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도쿄 중심부에서도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2는 실내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흔들림을 느끼고 전등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