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인기 유튜버 '참PD'와 유기농쌀 판매 행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북 충주시는 인기 유튜버 '참PD'와 함께 유기농 쌀 판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쌀 소비 감소와 가공용 쌀 수입 증가 등이 겹쳐 지난해 충주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 재고가 40t에 이른다.
시는 쌀 소비 진작을 위해 113만명의 구독자를 참PD의 인터넷쇼핑몰 '핵이득마켓'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
참PD는 이곳을 통해 10㎏들이 쌀 10포가 판매될 때마다 자비로 구매한 쌀 1포를 충주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기로도 약속했다.
시는 참PD와 함께 유기농 쌀을 소개하고, 농민 인터뷰가 담긴 홍보영상을 제작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참PD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참PD는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맛 좋은 충주 유기농 쌀이 창고에 쌓여 있다는 게 안타까워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쌀값 폭락에 힘겨워하는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쌀 소비 감소와 가공용 쌀 수입 증가 등이 겹쳐 지난해 충주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 재고가 40t에 이른다.
시는 쌀 소비 진작을 위해 113만명의 구독자를 참PD의 인터넷쇼핑몰 '핵이득마켓'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
참PD는 이곳을 통해 10㎏들이 쌀 10포가 판매될 때마다 자비로 구매한 쌀 1포를 충주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기로도 약속했다.
시는 참PD와 함께 유기농 쌀을 소개하고, 농민 인터뷰가 담긴 홍보영상을 제작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참PD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참PD는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맛 좋은 충주 유기농 쌀이 창고에 쌓여 있다는 게 안타까워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쌀값 폭락에 힘겨워하는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