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에서 코레일 관계자들이 열차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영등포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에서 코레일 관계자들이 열차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고 여파로 KTX와 무궁화호 등 간선열차가 지연 운행함에 따라 전철 이용객의 귀가 편의를 위해 7일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

연장 운행 대상은 경인선, 경부선, 경의중앙선, 경의선, 수인분당선 등 5개 노선이다. 임시열차는 총 11회로 다음날인 8일 새벽 2시 1분(도착역 기준)까지 연장 운행한다.

앞서 영등포역 사고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복구 완료됐다. 열차 운행은 정상화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코레일 지하철 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