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는 농업인 가정 자녀들에게 학용품 꾸러미 400여 개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농협은 농업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300만 원을 들여 학습 꾸러미를 마련했다.

색연필, 가위, 샤프, 형광펜 등 학용품을 학생 나이에 따라 다르게 구성했고, 18개 시군지부를 통해 이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욱 강원농협 본부장은 "장차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