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총 660억원(약 46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위메이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210억원 규모의 1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마이크로소프트로 명시했다. 전환사채 발행 목적은 게임 및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관련 개발비, 마케팅비 등 운영자금이다.더불어 신한자산운용 300억원, 키움증권 150억원 규모의 2, 3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도 함께 공시했다.
위메이드 측은 "회사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시너지 효과 여부 및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자의 납입능력, 투자시기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준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19.30% 상승한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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