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11월 5일부터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호남선 무궁화호 중 2편(목포 08:45→용산 14:00, 용산 13:05→목포 18:42)의 운행이 중지된다.
열차 운행을 중지하는 대신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중지 열차 인접 시간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정차역을 확대 운영한다.
또 구간 열차를 2회 신설(익산→목포, 목포→광주)해 일반 열차 간 환승을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
열차 운행 중단·변경은 현재 운행 중인 무궁화호가 기대수명이 지나 단계적으로 폐차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변경된 운행 시각표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승차권 앱 '코레일톡', 고객센터(☎ 1544-7788)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