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코칭 교육은 프로 선수들의 인터뷰 스킬을 향상시키고, 공인으로서 올바른 소셜미디어 이용 방법을 익히는 등 미디어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하여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금번 미디어코칭 교육사업 대행사 퍼브는 교육의 효과성을 위해 자체 러닝 플랫폼인 퍼즐(Firzzle)을 구축했다. 수업 이후에도 교육 내용을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로 학습할 수 있도록 상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작년과 차별화된 점이다. 이번 교육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커뮤니케이션 게임을 통해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교육함과 동시에 대화를 방해하는 요소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경기하듯 소통하라’는 주제의 ‘말 센스 트레이닝’을 통해 배구 경기 규칙과 소통의 룰을 연계하며 기본적인 소통 방법을 습득했다. 마지막으로 △상황 별 인터뷰 스킬을 실습함으로써 미디어 소통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가한 선수들은 “향후 인터뷰나 팬과의 대화 시 명확히 지켜야 할 점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안전한 SNS 사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 “위기 발생 시 적절한 대처법을 알게 되어 실제 이슈가 일어났을 때 유용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교육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퍼브는 앞으로 배구 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 스포츠 분야의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미디어 코칭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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