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은 11월 10일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의 '예술과 산업'을 시작으로 17일 한의정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교수의 '비디오 아트', 24일 서진석 관장의 '한중일 현대미술의 이해' 등이 이어진다.
12월에는 9일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과 교수의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대항해 시대의 아트', 17일 안현정 성균관대 학예사의 '근대의 시선, 조선미술전람회', 29일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지중해 문명과 고대미술' 등이 예정돼 있다.
강연은 매회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희망 강연과 신청자 이름을 적어 이메일(hanna9025@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동반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3학년은 부모가 동반해야 수강할 수 있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052-229-84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장르를 넘나들며 이어진 현대예술의 발자취와 오늘날 미술사조를 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수준 높은 강의로 울산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