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트롤리’ 출연확정…국민엄마의 강렬 연기변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김미경이 ‘트롤리’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스토브리그’, ‘사의찬미’, ‘홍천기’에 참여한 김문교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에 깊이 있는 몰입도와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경(우진석 역)은 극 중 판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당 대표 자리에까지 오른 우진석 역을 맡았다. 우진석은 8년 전 변호사 남중도(박희순 분)를 발탁해 비례대표로 공천한 장본인이다. 김미경은 매사 철두철미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우진석 캐릭터를 통해 강력한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은 tvN ‘또 오해영’, KBS2 ‘고백부부’, tvN ‘하이바이, 마마!’,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JTBC ’18 어게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각양각색 어머니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그녀만의 풍부한 감성과 현실적인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국민 엄마’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눈빛 하나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터뜨렸던 ‘국민 엄마’ 김미경이 여성 정치인, 그것도 당대표 캐릭터를 연기한다.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연기파 배우 김미경이 있기에, 김미경이 강력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기에 ‘트롤리’가 더욱 궁금하고 기대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