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단풍' 물드는 장성 백양사…4년 만에 가을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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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명소로 꼽히는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단풍축제가 4년 만에 열린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백양단풍축제는 '가을이 주는 선물 - 울긋불긋 애기단풍'을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이어진다.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가 축제 현장에 마련된다.
백양사 일원에서 열리는 단풍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2019년부터 작년까지 잇달아 취소됐다.
천년고찰 백양사를 품은 백암산의 단풍은 여느 지역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고와 '애기단풍'으로 불린다.
단풍 터널길이 백양사부터 일주문까지 1.5㎞ 구간에 펼쳐진다.
장성군 관계자는 "백양단풍축제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백양단풍축제는 '가을이 주는 선물 - 울긋불긋 애기단풍'을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이어진다.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가 축제 현장에 마련된다.
백양사 일원에서 열리는 단풍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2019년부터 작년까지 잇달아 취소됐다.
천년고찰 백양사를 품은 백암산의 단풍은 여느 지역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고와 '애기단풍'으로 불린다.
단풍 터널길이 백양사부터 일주문까지 1.5㎞ 구간에 펼쳐진다.
장성군 관계자는 "백양단풍축제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