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6∼9월 시행한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저해행위 특별단속에서 2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속초해경, 성수기 6∼9월 수상레저 안전저해행위 20건 적발
단속 내용은 동력수상레저사업 영업구역 위반행위 8건을 비롯해 무면허 조종, 안전검사 미수검, 수상레저금지구역 위반 등 안전무시 위반행위 11건, 인명구조요원 및 비상구조선 없이 영업한 무등록 수상레저 1건 등 20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1건을 단속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무면허 운항과 음주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운항규칙 미준수 등 4대 안전무시 관행 등 안전과 직결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저해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